Play In Retrospection
Mirae Awards / Parkgenhi (DAUM)Foundation 
A Work, ‘play in retrospection’ consists of two parts, images and interactive audience. 
The images give them a story about the past as self-descriptive and aggressive. 
The second part is the interactive part where the author leaves the straight image behind to enhance the abstract comprehension by the media and the audience. 
The audience is challenged to view its own reflection. 
This is a smart move by allowing the viewers to be parts of the art. 
The artist precedes a step further. 
Though, this is nothing new in art but in photography, it is.
So I truly appreciate such aspects of the author, Ji-min, Son‘s work, ‘play in retrospection.’ 
Seeing her imagination and the opportunity of comparing open doors to the wide and endless fantasies, which are obvious capturing moments here.
Walter berg Moser / Chung-Ang University, Bauhaus-Universität Weimar university /Professor) 

회상연극
박건희 문화재단(다음) 미래작가상 수상작
 '회상연극'은 심상들과 상호작용하는 관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관중에게 자기 묘사나 공격적인 순간을 상기시키는 이미지들을 제공합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작가가 직설적인 이미지를 감추어 추상적인 이해를 더욱 높이기 위한 상호 소통을 위해 미디어나 관중을 활용합니다.
관중들은 자신의 회상을 떠올리도록 유도되며, 이는 관중이 예술 작품에 개입하도록 하는 지혜로운 시도입니다.
예술가는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이는 예술에서는 낯설지 않은 시도이지만, 사진 술에서는 새로운 움직임입니다.
작품 '회상연극'을 완성한 이러한 작가의 관점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녀의 상상력은 앞서 그려진 순간들과 비교하고 엿볼 수 있으며, 이는 더욱 넓고 끝없는 환상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발터 베르모저, 중앙대학교, 바우하우스 교수)

PLAY IN RETROSPECTION
Recollection, retrospection, and reminiscence​​​​​​​
As photographical objects from memorable moments, conceptual stories which dominate one's perspectives of the world, small stage is made and related images are produced.

What is the role of artist?
I believe artist is the one who is able to describe my own story or certain perspectives via media to audience.
Believing that the best way to express is to know myself in depth, so naturally I want to talk about "I."

Each person has such a long history, although it is difficult to talk about every single detail for both listeners and speakers.
I have started working in order to delineate strongest moment of my life and thoughts of that time.
In a short period, I could have brought the impressive brink, but I waited for few more months to come up with other memories and organize these memories by photos or drawings.
The work consists of three chapters as a whole and begin from reminiscing the past.
I re-composed with the methods of text and drawing by recollecting my sickness and diseases from childhood.
This is how I suffered my illness in the past.
Mildly blue and mysterious space
Crumpled wall, which narrows the spaceA cat- mom disguising into cat to attack me
Mushy and unpleasant feeling.
The first chapter is taken by using few objects which reflects overall condition of memories and introduction and the second chapter expresses self-description of 'I's aggression.
Combining taken parts and making them into a small object, this was assessed by people walking by in the form of having opinions. This is my first trial of 'communication' with audience.
This work helped me to comprehend myself, which I did occasionally in the past, also clear the perspective of the world surrounding my ego.

회상연극 

회고, 회상, 추억
지금까지의 삶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혹은 자신의 세계관을 지배하는 어떠한 관념에 대한 이야기. 
사진을 이용한 오브제로 작은 무대를 만들고, 그것과 관련된 이미지를 제작한다.
작가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내가 생각하는 작가는 이렇다. 관객에게 자신의 이야기 혹은 관점을 어떠한 매개를 통해 표현 하는 자.
표현을 잘 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하였고, 자연스레 ‘나’에 관 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다.
개개인에는 너무나 많은 역사가 들어있지만 그것을 모두 이야기하기란 말하는 이 듣는 이 모두에게 힘든 법.
나의 기억에서 가장 강렬했던 순간과 그 당시 들었던 생각들을 표현하고 싶어 이 작업을 시작 하게 되었다.
단시간에 인상 깊었던 순간이 떠오르기도 했지만, 좀 더 시간을 가지면 또 다른 기억들이 떠오 를 것이라 생각해 두달정도, 
하루하루 어떠한 기억에 대해 사진, 혹은 드로잉을 하며 기억을 정리해나갔다.
총 세가지 챕터로 구성된 이 작업은 , 기억의 재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어린시절의 질병과 아픔. 그 순간의 기억들을 다시 끄집어 텍스트와 드로잉을 해나가며 조금 씩 재구성했다.
내가 병을 앓던 시기에 본 것은 다음과 같다.약간 푸른빛이 도는 신비로운 공간 
구져져서 공간을 조여오는 벽 
고양이 - 어머니가 고양이로 변해 나를 공격하려함 
물컹물컹하고 기분 나쁜 느낌 
첫번째 챕터에는 몇가지 오브제를 이용해 기억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도입부분을 촬영했고, 두번째 챕터에는 그에 공격적이였던 나 자신을 셀프 포트레이트로 촬영했다.
그 후 두개의 ‘촬영분을 조합’해 작은 오브제를 만들어 이것을 거리에 걸고 지나가는 사람들에 게 느낌, 코멘트 등을 적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것은 내가 최초로 관객과 시도한 ‘소통’ 이었다.
이 작업은 그다지 깊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던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가져왔고, 동시에 나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관점을 명확하게‘ 정리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Play in Retrospection, 01, 60 x 40 cm, Archival Pigment Print, 2008
Play in Retrospection, 02, 60 x 40 cm, Archival Pigment Print, 2008
Play in Retrospection, 04, 60 x 40 cm, Archival Pigment Print, 2008
Play in Retrospection, 05, 60 x 40 cm, Archival Pigment Print, 2008
Play in Retrospection, 07, 2008, 60 x 40 cm, Archival Pigment Print, 2008
Play in Retrospection, 09, 2008, 60 x 40 cm, Archival Pigment Print, 2008
Play in Retrospection, 10, 60 x 40 cm, Archival Pigment Print, 2008
Play in Retrospection, 11, 60 x 40 cm, Archival Pigment Print,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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