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삶, 나의 뿌리
My Life, My Roots
Archival Pigment Print, 90x120cm, 2024
My Life, My Roots
Archival Pigment Print, 90x120cm, 2024

한여름밤의 꿈
A Midsummer Night's Dream, Archival Pigment Print, 90x120cm, 2023
A Midsummer Night's Dream, Archival Pigment Print, 90x120cm, 2023

Color your days, Archival Pigment Print, 60x 40cm, 120x90cm, 2012

춤을 춰요
Dancing dots, Archival Pigment Print, 90x120cm, 2015

Come to me, Pigmentprint, 120x180cm, 2016

Breaktime, Archival Pigment Print, 120x180cm, 2017

School_finish!!!, Archival Pigment Print, 120x180cm, 2017

Don't cross the line, Archival Pigment Print, 120x180cm, 2017

Kind Hongkongese, Archival Pigment Print, 120x180cm, 2017

Piccolo, Archival Pigment Print, 100x150cm, 2017

Grosso, Archival Pigment Print, 100x150cm, 2017
The beauty of an ordinary and monotonous daily life flowing day by day, the colors of the space and the happiness felt in the moments when sunlight breaks – these were the emotions I wanted to express. The objects, capturing the fleeting beauty of space and light, are represented by spheres in different colors, sparking a playful imagination. Each space carries significance, and places like streets, forests, school hallways, and restaurants play an important role in my life. For example, the background of Color Your Days was taken in front of my house, and the photograph was taken in front of the garage that my late father cherished, capturing the happy memories and moments with him.
In the later stages of my work, I evolved by applying monochrome tones to reflect the meaning of each space. One example of this is the piece made during a visit to Hong Kong and my lover’s space. Unlike earlier works, the spheres are only placed on the floor in this series. In Kind Hongkongers, the spheres stay on the ground, and in Don't Cross the Line, they are positioned only beneath people crossing the street. This symbolizes my respect for their lives, observing from a distance without intruding into their space. The same concept applies in A Midsummer Night’s Dream (한여름밤의 꿈), a piece shot in Switzerland. On the other hand, in Dancing Dots and the School series, the spheres spread freely throughout the space.
My Life, My Roots was shot in my hometown of Busan. Returning home after a long time, I felt like a stranger in my own town. In this piece, the spheres only exist on the ground, respecting the beautiful sea and nature, much like the way an audience would sit distanced in a theater.
When comparing Grosso and Piccolo, in Grosso, the spheres are lower and yellow in color, symbolizing my affection. Piccolo shows the spheres in pink, positioned higher and closer, signifying a closer bond as lovers. The title also reflects the change from something large (Grosso) to something small (Piccolo), which was both the name of a store and a term of endearment. This change expresses the shift from a public to a more intimate, personal space. In both images, I respect the boundaries of the other person's space, never crossing unnecessary lines.
In future works, I plan to create images of spheres falling in a dark room captured in 360 degrees, offering the audience a sensory experience. Through this, viewers will be able to enjoy the artwork in a more interactive way. I will also install actual spheres in the room, allowing viewers to experience the beauty and brilliance of light firsthand.
하루 하루 흘러가는 평범하고 단조로운 일상의 아름다움, 그 순간 느껴지는 공간의 색채와 햇빛이 부서지던 순간의 행복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공간과 빛의 순간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오브제들은 각기 다른색의 공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그들은 유희적인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각각의 공간은 의미를 갖고 있으며, 길거리, 숲, 학교 복도, 식당 등은 작가의 삶에서 중요한 장소로서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Color your days 의 배경지는 작가의 집앞이며, 돌아가신 아버지가 애정을 가지고 있던 차고의 앞에서 촬영을 함으로서 아버지와의 행복한 기억과 순간을 담아냈습니다.
작가는 후반부에서 각 공간의 의미를 고려하여 단색을 적용하는 작업으로 진화했습니다. 한가지 예로, 작가는 홍콩과 연인의 공간을 방문한 작업을 선보입니다. 이 작업은 이전 작품과는 다르게 공이 아래에만 존재하는 형태로 표현됩니다. "Kind Hongkonges"에서는 공들이 점프하지 않고 바닥에만 있고, "Don't cross the line "에서는 공들이 길을 건너는 사람들 아래에만 존재합니다. 이는 작가가 그들의 삶을 존중하여 그들의 영역에 침범하지 않고 거리를 두고 관찰한다는 의미입니다. 스위스에서 촬영한 한여름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면 Dancing dots 와 School 시리즈에서는, 공이 자유롭게 모든 공간에 퍼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의 삶, 나의 뿌리(My life, my roots)는 작가의 고향인 부산에서 촬영되었는데, 오랫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이방인의 삶을 느꼈다는 점에서 공은 아래에만 존재하며,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마치 극장에서 관객들이 거리를 두고 앉아 있는 것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Grosso"와 "Piccolo"를 비교해보면, "Grosso"에서는 공이 좀 더 아래에 있고 색은 노란색입니다. 이는 작가가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Piccolo" 는 공이 핑크색으로 변하고 좀 더 가까워지며 높이 올라가 있습니다. 이는 작가가 연인이 되어 좀 더 가까워진것을 의미합니다. 제목 또한 큰것(Grosso) 에서 작은것(Piccolo) 으로의 변화, 가게의 이름이며 애칭이기도 했던 이 명칭은 공적인 공간에서, 좀 더 작고 가까운 사적으로의 공간으로의 변화를 표현합니다. 이 두 사진에서도 작가는 필요 이상의 선을 넘지 않으며, 연인의 공간을 존중합니다.
"Grosso"와 "Piccolo"를 비교해보면, "Grosso"에서는 공이 좀 더 아래에 있고 색은 노란색입니다. 이는 작가가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Piccolo" 는 공이 핑크색으로 변하고 좀 더 가까워지며 높이 올라가 있습니다. 이는 작가가 연인이 되어 좀 더 가까워진것을 의미합니다. 제목 또한 큰것(Grosso) 에서 작은것(Piccolo) 으로의 변화, 가게의 이름이며 애칭이기도 했던 이 명칭은 공적인 공간에서, 좀 더 작고 가까운 사적으로의 공간으로의 변화를 표현합니다. 이 두 사진에서도 작가는 필요 이상의 선을 넘지 않으며, 연인의 공간을 존중합니다.
추후의 작업에서, 작가는 어두운 방에서 360도로 촬영된 공이 떨어지는 이미지를 통해 관객들이 감각적인 표현을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작가는 또한 실제 공을 설치하여 방 안에서 아름다움과 빛나는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