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Vacation, Archival Pigment Print, 120x150cm, 2023
Color your days, Archival Pigment Print, 60x 40cm, 120x150cm, 2012
Dancing dots, Archival Pigment Print, 120x180cm, 2016
Come to me, Pigmentprint, 120x180cm, 2016
Breaktime, Archival Pigment Print, 120x180cm, 2017
School_finish!!!, Archival Pigment Print, 120x180cm, 2017
Don't cross the line, Archival Pigment Print, 120x180cm, 2017
Kind Hongkongese, Archival Pigment Print, 120x180cm, 2017
Piccolo, Archival Pigment Print, 100x150cm, 2017
Grosso, Archival Pigment Print, 100x150cm, 2017
I wanted to express the beauty of everyday life, the moments of color and sunlight breaking through the mundane and monotonous routine. The objects representing the ephemeral beauty of spaces and light are depicted as different colored spheres, stimulating playful imagination. Each space carries its own meaning, such as the street, forest, school corridor, and restaurant, which play important roles in the artist's life. For example, the background of "Color your days" is the artist's doorstep, capturing the happy moments with their late father in front of the cherished garage. 

In the later part of the work, the artist evolves by considering the meaning of each space and applying monochromatic tones. As an example, the artist presents a project featuring the spaces in Hong Kong with their partner. In this work, the spheres are depicted only on the ground, unlike previous pieces. In "Kind Hongkonges," the spheres remain on the ground without jumping, while in "Don't cross the line," they exist only beneath people crossing the street. This signifies the artist's respect for their lives, observing from a distance without intruding into their personal spaces, much like how audiences sit apart in a theater. Comparing "Grosso" and "Piccolo," in the "Gross" artwork, the sphere is positioned lower and colored yellow, indicating the artist's fondness. On the "Piccolo" side, the sphere turns pink, rises higher, symbolizing the artist falling in love and getting closer to their partner. 
The title that represents the transformation from "big" (Grosso) to "small" (Piccolo), serving as the name of a shop and also an endearing nickname, signifies a shift from a public space to a more intimate and close private space. In these two images, the artist respects the boundaries and does not cross unnecessary lines, honoring the space of lovers.
This artwork not only emphasizes the beauty of everyday life and moments in space but also encapsulates thoughts about nature, ecology, and environmental issues. The beauty of landscapes and spaces serves as a reminder of the value of the nature and environment around us. Through this artwork, we underscore the significance of our environment's beauty and aim to evoke a sense of responsibility for environmental conservation.
We hope that these simple moments that flow through our daily lives make us realize how precious they are and encourage us to consider the importance of safeguarding nature and the environment. May this artwork serve as a reminder to cherish and protect our surroundings.
In future works, the artist aims to provide a sensory experience for the audience by showcasing images of spheres falling in a dark room captured in 360 degrees. This allows viewers to enjoy and appreciate the artwork. Additionally, the artist plans to install actual spheres, enabling direct experience of their beauty and luminosity within the space. 

하루 하루 흘러가는 평범하고 단조로운 일상의 아름다움, 그 순간 느껴지는 공간의 색채와 햇빛이 부서지던 순간의 행복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공간과 빛의 순간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오브제들은 각기 다른색의 공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그들은 유희적인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각각의 공간은 의미를 갖고 있으며, 길거리, 숲, 학교 복도, 식당 등은 작가의 삶에서 중요한 장소로서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Color your days 의 배경지는 작가의 집앞이며, 돌아가신 아버지가 애정을 가지고 있던 차고의 앞에서 촬영을 함으로서 아버지와의 행복한 기억과 순간을 담아냈습니다. 

작가는 후반부에서 각 공간의 의미를 고려하여 단색을 적용하는 작업으로 진화했습니다. 한가지 예로, 작가는 홍콩과 연인의 공간을 방문한 작업을 선보입니다. 이 작업은 이전 작품과는 다르게 공이 아래에만 존재하는 형태로 표현됩니다. "Kind Hongkonges"에서는 공들이 점프하지 않고 바닥에만 있고, "Don't cross the line "에서는 공들이 길을 건너는 사람들 아래에만 존재합니다. 이는 작가가 그들의 삶을 존중하여 그들의 영역에 침범하지 않고 거리를 두고 관찰한다는 의미입니다. 마치 극장에서 관객들이 거리를 두고 앉아 있는 것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Grosso"와 "Piccolo"를 비교해보면, "Grosso"에서는 공이 좀 더 아래에 있고 색은 노란색입니다. 이는 작가가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Piccolo" 는 공이 핑크색으로 변하고 좀 더 가까워지며 높이 올라가 있습니다. 이는 작가가 연인이 되어 좀 더 가까워진것을 의미합니다. 제목 또한 큰것(Grosso) 에서 작은것(Piccolo) 으로의 변화, 가게의 이름이며 애칭이기도 했던 이 명칭은 공적인 공간에서, 좀 더 작고 가까운 사적으로의 공간으로의 변화를 표현합니다. 이 두 사진에서도 작가는 필요 이상의 선을 넘지 않으며, 연인의 공간을 존중합니다.  
이 작품은 뿐만 아니라 자연ㆍ생태ㆍ환경적 이슈에 대한 생각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풍경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우리 주변의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상기시켜줍니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흘러가는 간단한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자연과 환경을 함께 지켜나가야 할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추후의 작업에서, 작가는 어두운 방에서 360도로 촬영된 공이 떨어지는 이미지를 통해 관객들이 감각적인 표현을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작가는 또한 실제 공을 설치하여 방 안에서 아름다움과 빛나는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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